양정웅 선수권 방어 한국 주니어·페더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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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프로·복싱」 전국 「주니어·페더」급 「챔피언」인 양정웅은 7일밤 동대문「스포츠·센티」에서 동양TV의 독점중계로 벌어진 동급2위 강춘원과의 「타이를·매치」10회전을 전원 일치의 판정으로 이겨 1차 방어전에 성공했다.
이날 도전자인 양 선수는「스피디」한 「인·파이터」양 선수에게 처음부터 고전타가 6회에는 왼쪽 눈위를 찢기는 부상마저 입어 완패, 앞으로 재기할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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