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 2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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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6일 새벽6시40분쯤 서울영등포구양평동4가 해태제과 앞 김포가도에서 서울 영716594호 삼륜차가 앞에가던 「택시」(번호모름)가 좌회전하는 것을 피하려다 높이 2m의 길 아래로 굴러 떨어져 운전사 박철호씨 (20), 조수 유봉기씨(20), 그리고 함께 타고 가던 김광식씨 (39·서대문구창천동30의15)등 3명이 중상을 입고 영등포 제중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나 중태이다.
▲5일 하오 6시쯤 서울 만리동2가83 보성약국 앞길에서 철제「파이프」를 가득 싣고 천호동 쪽으로 가던 대진화물소속 서울 자 712464호 삼륜차(운전사 한원식·19)가 빗물에 씻겨 팬 폭2m 깊이 30cm의 웅덩이에 빠져 넘어져 길에서 놀던 황진실씨(42·서대문구만리동2가 104)의 2녀미자양(6)과 3녀미희양(3)등 어린이 5명과 차에 타고있던 화주 윤흥직씨(39)가 차에 깔려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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