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옥감독 피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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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인가가수였던 고차중락군의 어머리 안소순여인(성동구 금호동1가 180∼63)이 신 「필름」대표 신상옥씨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5일 경찰에 고소했다. 소장에 의하면 신상옥씨는 유족의 승인도 없이 『내일은 죽을지라』는 제명으로 차중락군의 생애를 그린 영화를 만들어 지난 7월15일부터 도하신문에 광고를 내고, 이로 인해 죽은 아들에 대한 슬픈마음을 다시 건드리고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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