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일 「킥·복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동양방송이 한국「킥·복서」협회와 공동주최하는한· 태·일 대항 「킥· 복싱」대회가 24일하오7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10일의 한·태 전에이어 두번째 열리는것으로 「아시아」지역에서는 처음 크게 열리는 국제대회.
이제까지는 태국과 일본두나라사이에 교환경기를 벌여온것인데 한국이 가담함으로써 그 규모가커진것이다.「킥·복싱」은 동양TV가 두차례나 중계로 보인것같이 손과 발을 다 쓰는 KO율9할대의 「드릴」에 넘치는 「프로스포츠」.
한국서는 초창기에 있지만태국 일목등지에서는 급격한 선수층및 애호가들의 증가에 따라 제3의「프로·스포츠」 로 각광을 받구있다.
이번 대회는 일본 5명,태국2명의 선수를맞아 한국선수7명이 「오픈· 게임」없이 3분5회의「메인·이벤트」를 벌이는데 대회의 촛점은 일·태의 강호들을맞아 우리선수가 어느만큼 선전하느냐는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