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여대생 최고 미인을 가린다 '월드 미스유니버시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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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제27회 월드 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가 열렸다.

이날 1위에 해당하는 '지'는 17번 김소연(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이 수상했다. 2위 '덕'은 박효나(토론토 대학교 사회학과), 3위 '체'는 박수빈(서울대학교 의류학과)에게 돌아갔다. 또한 방송인 박은지의 막내 동생인 박은홍은 포토제닉상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독도 수호 태권도, 섹시댄스 등 젊은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학사모 퍼레이드에서는 지적인 미를 뽐냈다.

월드 미스유니버시티 대회는 1986년에 UN이 제정한 '세계평화의 해' 선포를 기념하기 위해 창설된 대회로 전 세계에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을 선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월드 미스유니버시티에 선발된 대학생들은 전쟁, 기아, 내전, 학살, 박해, 차별 등으로부터 고통 받는 인류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봉사하고 헌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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