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롤로」11「카운트·다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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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휴스턴우주본부10일AP동화】「아폴로」11호 우주인「닐·암스트롱」「마이클·콜린즈」등 세 우주인은 10일 이곳에서 달여행을 앞두고 마지막 기자회견을 열었다.
「암스트롱」은 『달에 가보는 것이 소년시절부터의 꿈이었다. 내가 달에 가고싶어하는 수많은 사람들중에서 선택되었다는 말할수 없는 행복과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여행자체가 우주탐험에 대한 인류의 오랜 꿈이 절정에 달하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아폴로」11호 달 착륙이 역사상의 최대의 획기적인 업적인 것은 사실이나 우리의 육심은 ①천체간의 교통수단개발 ②인간지식의 확대 ③미지의 세계에 대한 인간의 호기심 충족 등 더 중요한 데까지 미치고 있다고 세 우주인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했다.<아폴로특집시리즈 3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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