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제부장등 2명을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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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지검 김종건검사는 9일하오 수협중앙회 공제부장 김남용씨(42)와 영업과장 이근영씨(42)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의하면 이들은 작년 11월3일 이미 구속된 삼해수산공사대표 김태선씨(48)등이 서울 영등포구 대방동에 있는 전주이씨 효령대군파 종중땅 7만3천평을 종중회의가 저당 잡히기로 한것처럼 관계문서를 위조, 수협중앙회에 대부신청을 했을때 이를 알고도 5천7백만원을 대부해준 혐의다.
검찰은 공제부장 김씨는 40만원을, 영업과장 이씨는 1백20만원을 업자들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사실을 자백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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