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소비자 보호지수 도입, 영업점 평가에 반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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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신한은행은 1982년 단 3곳의 점포로 출발한 뒤 현재 937개 지점, 15개국 65개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국내 대표 은행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3월 은행에서 유일하게 ‘소비자보호지수’를 도입해 영업점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올 2월엔 ‘소비자보호추진단’을 출범시켜 부서별 추진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직원 개개인의 고객 상담 시 전문적인 역량을 측정하고, 개인별 코칭을 제공하는 ‘스케일(SCALE)’ 제도를 2011년부터 도입해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본업을 통해 창출한 이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활동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일상적인 업무 하나하나를 모두 고객과 사회를 이롭게 하는 활동으로 바꿔 나간다는 ‘따뜻한 금융’을 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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