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日왕세자 쓰나미 피해 소나무로 만든 비올라 연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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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왕실 나루히토 왕세자(가운데)가 7일 도쿄 메트로폴리탄 극장에서 열린 가규슈인 대학교 동창생 콘서트에서 참석해 비올라를 연주하고 있다. 나루히토 왕세자가 연주한 비올라는 일본 북동부 리쿠젠타카다에서 2011년 3월11일 쓰나미 피해를 입고 말라 죽은 소나무로 만든 것이다. 이 소나무는 다른 나무들이 모두 쓰러졌으나 유일하게 자리를 지켜 희망의 상징이 되었으나 끝내 죽고 말았다.
아키히도 일왕과 미치코 왕비(오른쪽), 마사코 왕세자비(왼쪽)가 콘서트에 참석해 왕세자가 연주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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