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죽고 43명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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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남원】30일하오4시30분쯤 남원읍고죽리 세칭 점터앞에서 남원발 아영행, 전북여객소속 전북영 5-427호「버스」(운전사 이창석·36)가 높이 3m의 언덕에 굴러 차체가 박살나고 승객46명 가운데 1명은 입원중 사망하고 남원읍 갈치리 박갑례여인(35)등 43명이 중·경상을 입고 도립남원병원, 성심의원, 전주의원, 서울 의원동에 분산 가료중이다.
사고원인은 대구에서 광주로가던 광주여객소속 전남영5-658호 「버스」를 비키려다 오른쪽바퀴가 길가에 미끄러지면서, 언덕밑 보리밭에 굴러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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