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자가용 집중단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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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1일0시를기해전국6대도시에교통비상령을내린내무부는.22일상오현재3천6백88대의교통법규 위반차량과 3만5천37명의 보행위반자를 적발했다.
특히 내무부는 단속이틀째를 맞는 22일상오 『영업차량위주로 단속하먼 종래의 방침을 바꾸어 관용 및 자가용등 특수차량에 대해집중단속하라』 고 다시 지시했다.그러나 일부에서는경찰의 과잉단속으로 부작용도 일어나고 있다.경찰은 이틀동안에 척박한 위반차량중 3친5백70대를 속결케 그리고 나머지 18대를 관계기관에 이첩했다.보행위반자는 1만8백66멍을 즉심에 돌리고,2만4선1백71명은 경고 조치했다.첫날걸려든3천여대는위반차량중관· 자가용차거의없고,특히 관·자가용차들은 단속경관에게 운전사가 단속을 불응하는가하면 차주자신이 폭언을 가하는등 복수차량의 행패가두드러졌었다.
서울시내에선 보행위반자1만11명과 각종위반차량2천8백여대가 단속망에 걸려들었다.
경찰은 검거원보행위반자가운데 7천68명은 즉심에올려지고 2천9백43명은 훈계방면했다.교 통법규위반차량은 2천8백20대가 즉심에 올려져 54대는 운행정지처분,22대는 운전면허취소처분됐으며 나머지는 현행법규안에서의 최고벌금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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