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서울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회 아시아 사이클 선수권 대회에 한국을 비롯, 태국·일본·필리핀·싱가포르 등 5개국이 16일까지 이미 참가 신청을 냈고, 중국 월남 「버마」 등이 금주 안으로 참가 신청을 낼 것이라고 17일 대한 「사이클」 연맹이 발표했다.
이 대회에는 12명의 각국 선수단이 서울운동장의 「트랙」과 도로 경기를 벌이는데 「싱가포르」만이 5명의 선수를 출전시킬 뜻을 비쳐왔고 그밖에는 모두 12명 이상의 선수단을 보낼 것이라고 알려와 대회는 당초 예정대로 거행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