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안정증권|시은, 50억 인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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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올해 들어 시은동결자금을 전면해제, 공개시장 조성으로 금융정책을 바꾸었던 정부는 지난 4월말까지 50억원의 통화안정증권(연리 22%·기간 3∼9개월)을 시은에 인수시켰다.
이러한 중앙은행의 통화안정 증권발행은 계절적으로 학교공납금, 기타 각종 공공요금이 은행창구로 몰려든 때문이다.
그러나 재무부는 우호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동결자금을 점차 해제할 예정이라고 10일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시은의 한은차입금은 4월말 현재 2백81억원으로 지난 연말의 1백90억원에 비해 91억원이 증가했는데 이는 전액 비료자금으로 방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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