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은증자 불가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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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일반시중은행의 지급보증분의 누증과 경제규모확대에 따른 자금공급 부담증가 때문에 5개시은의 증자는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9일 관계당국자는 최근 민간 상업차관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시은의 지급보증액이 격증,시은의 지보한도 여유(5개 시은의 지보한도는 자본금과 적립금 합계액의 15배인 약3천억원)가 줄어 증자없이는 계속 늘어날 상업차관에대한 지급보증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시은관계자도 이를 시인하면서 시은의 자금공급기능을 강화, 2차경제개발계획을 뒷받침하기위해서도 증자는 불가피하다고 지적하고 규모는 현재의 1백80억원에서 3백60억원으로 배증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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