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단3명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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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외제 가짜박사학위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시경 외사과는 23일 대한기독교연합회사무장 이교열(48·화남대학교 한국책임자), 재일교포 고광천(50·한강로3가63의34).「홍콩」화남대총장 주백기씨의 맏딸 나경자여인(35·흥은2동11의26)등 3명을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조사로는 이들은 68년5월 가짜 박사학위를 팔기로 모의, 지난해 5월30일 모교회 목사에게 화남대학교 철학 박사학위를 판데이어 지난 3월초까지 모두 34명에게 가짜 박사학위를팔아 모두 1백9만9천원을 사기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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