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 전세계 수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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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제너럴모터스(GM)의 최고경영자(CEO)인 릭 왜고너(50.차기 회장)사장은 12일 "멕시코 등 틈새시장을 중심으로 GM대우차의 전차종을 세계 각국에 수출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북미 수출계획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왜고너 사장은 "GM대우차가 GM의 네트워크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미 신제품 개발 등 여러 프로젝트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양사가) 협력을 더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권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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