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미 태평양함대사령관에 지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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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해리 해리스(사진) 함참의장 참모를 해군 대장으로 승진하고 신임 태평양함대사령관에 지명했다고 국방부가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해리스는 군인 아버지의 근무지였던 일본 요코스카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일본인이다. 1978년 미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해군비행장교로 44초계비행중대에 배속됐다. 400시간 전투비행을 포함, 총 4400시간 비행했다. 리비아·일본·바레인 등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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