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회랑 교란우려 바르샤바군훈련구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본14일로이터동화】 소련과 동독은 오는3윌5일 서「베를린」에서 실시되는 서독대통령선거를방해하기위해 이미취한 육로및철도봉쇄 이외에도 서독과 「베를린」간의 공중회랑사용을 방해할지도모른다고 「귄터·빌」서독정부대변인이 14일 우려를 표했다.
「빌」대변인은 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서「베를린」공중회랑을이용하는 연합국민문항공기들이 대통령선거기간을 전후해서 「바르샤바」조약군 춘계기동훈련이라는 명목아래 소련군기들로부터 항행방해를 받을 염려가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