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프·웅구아」가봉 대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초대주한「가봉」대사로 부임한 「응구아」대사는 「가봉」정부의 실력자이자 가장 유능한 외교관 중의 한사람으로 알려졌다.
「응구아」대사(46)는 세관국 근무로 관리를 시작한 이래 59년「레온·음바」초대수상의 특별보좌관을 거쳐「유엔」상주「가봉」대사, 주미대사, 외부성정무국장, 국방상, 외상등 요직만을 모조리 거친 실력자.
그는 64년 국회재정분과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는데 주「스페인」, 주중국대사를 거쳐 이번에는 주한대사를 겸임케됐다.
적도「아프리카」서해안에 위치한 신생 「가봉」은 60년「프랑스」로부터 독립, 안정된 대통령제를 택하고 있다.
우리 한반도보다 조금 큰 국토에 인구 63만인 「가봉」의 1인당 국민소득은 2백93「달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