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내 스포츠재단 설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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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대한체육회는 선수의 육성강화 및 국제대회파견에 따르는 경비를 정부보조에 의존하지 않기 위해「스포츠」재단성립을 구상, 올해 안으로 실현시킬 계획이다. 대한체육회는 매년 정부의 1억여원이 넘는 보조금이 선수강화 및 체육발전에 이바지해온 것을 시인하면서도 점차 늘어가는 체육사업 및 선수강화훈련비를 정부 보조액이 뒤따르지 못하는 실점을 감안, 자체의 기금을 만들어 이를 충당할 계획을 세우고있다.
이 계획은 정부 및 경제인들의 원조를 전제로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모금방안과 재단운영은 금명간 발족될「스포츠」 재단추진위(가칭)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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