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체착륙, 위기 모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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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7일 낮 12시 50분쯤 서울∼속초를 운행하는 극동항공소속 DC3 「프로펠러」쌍발기가 김포공항에 착륙, 활주로를 달리다가 앞바퀴 2개가 기체 속으로 오므러드는 바람에 동체를 활주로에 깔고 주저앉아「프로펠러」가 대파되고 기체가 크게 상하는 사고를 냈다. 다행이 24명의 승객과 승무원 4명은 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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