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복약 편의성 높인 류마티스 藥 출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한국BMS제약이 복약편의성을 높인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를 출시한다. 주인공은 ‘오렌시아 서브큐 프리필드시린지 125밀리그램’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오렌시아는 한달에 1번 정맥주사로 투약했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오렌시아는 주 1회 환자 스스로 피하에 주사하면된다. 이 제품은 지난달 31일 식품의약품안정처에 시판허가를 받았다. 미국과 유럽에는 각각 2011년과 2012년 승인받아 판매하고 있다. 중등 이상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증상을 줄이면서 관절이 구조적으로 망가지는 것을 늦춘다.

조던 터 한국BMS제약 대표이사는 “오렌시아 피하주사제 국내 허가로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인해 고통 받는 많은 국내 환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게 치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기기사]

·[포커스] "돈 먹고 꺼져라" "정치적 쇼다"···남양 사태 갈수록 첩첩산중 [2013/06/17] 
·간호인력 개편 절대 NO, "간협과 우린 입장 달라" [2013/06/17] 
·램시마 임상결과 발표에 류마티스 전문의 '시선집중' [2013/06/17] 
·국회서 리베이트 의약품 급여퇴출 논의 [2013/06/17] 
·화이자 프리베나13 접종연령 확대 가능성 높여 [2013/06/17] 

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 기사는 중앙일보헬스미디어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앙일보헬스미디어에 있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