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인에 식빵 서울변호사 협회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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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변호사협회는 인권옹호주간 첫날인 7일하오1시 서울시내 각경찰서를 방문, 유치장에 수감되어있는 피의자돌에게 식빵5천개를 나눠주었다.

<장경근씨 사면진정>
제20회 인권옹호 주간첫날인 7일 3·15부정선거에관련,구속됐다가 보석중 일본으로 달아난 장경근씨(전내무장관)를 사면해달라고 장씨의조카 장윤식씨(소사읍구례리50)등 친척4명이 법무부에진정했다.
이들이낸 진정에 의하면장씨는 ⓛ8년동안 일본에서 고생했고 ②국민학교에다니던 3명의 어린자녀가생활난으로 작년11월「브라질」로 이민갔으며 ③부정선거관련자들이 이미 처벌을 받았거나 가석방되었다고 지적, 장씨에게 재생의길을 터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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