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5개년 계획 총투자액|1조 6천억원으로 확대|경제각의 의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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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차 5개년 계획 기간 (67년∼71년) 중의 총투자액을 당초의 9천8백억원에서 1조6천1백10억으로 확대하고 산업별투자비율도 농림수산 17%, 광공업 26.5%, 사회간접자본 56.5%로 각각 주정한 투자계획조정안이 26일 경제각의에서 의결, 확정뒤었다.
이투자계획조정 (65년 가격기준) 에 따라 67년부터 69년까지는 총투자액의 54.2%인 8천7백29억원 이집행 (예산기준) 됐으며 70년부터 71년까지는 7천3백85억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이투자계획의 조정은 경제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급속한 성장률세에 있는 광공업 투자를 줄이고 사회 간접 자본 및 농림 수산 부문에 투자액을 증액한점이 특징이다.
이같은 투자계획의 대폭 증액에 따라 대부분의 사업목표액이 확대됐으나 시내전화 (88만8천회선에서 64만6천9백30회선으로) 및 객차부문 (2천28양서 1천9백91양으로) 은 오히려 축소되었다.
또한 신규사업으로는 중앙·태백선 전철화 계극과계획·경인고속도로가 추가됐으며 농가소득증진, 수리시설, 석유화학, 종지합철, 시멘트, 항만개발, 교육및 전력 부문등의 투자액이 늘어난 반면 안동「댐」과 용담「댐」은 사업계획자체가 삭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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