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서 주식분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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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황종률 재무부장관은 21일 대한항공공사 (KAL) 불하문제에 언급, 관계당국이 불하문제를 검토하고 있으나 증권시장 상장업체이기 때문에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야 하며 증권시장을 통해 주식이 분산되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장관은 항공사업이 돈만 많이 들고 수지가 맞지 않는 사업이기 때문에 교통부가 미국항공회사와 합작을 추진해 왔으나 뜻대로 되지 않아 불하를 검토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히고 정부가 한진 상사의 조중훈씨에게 불하할 것을 결정한 바는 없다고 명백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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