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 천장에 숨어 2차전때 소 도망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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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제2차 전쟁당시 탈주한 소련 육군의 한 병졸은「우크라이나」에 있는 자기집의 천장속에서 25년이나 숨어살다가 못 견디어 당국에 자수했다.
동네 사람들은 모두 그가 전사한 것으로 알고있었으며 마을 전몰군인 묘지에도 그의 이름이 새겨있다. 그러나 당국은 오래 전에 사면령이 내렸다고 그를 집으로 돌려보냈다.【모스크바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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