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관광 호텔 전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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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전】15일 하오 l시50분 대덕군 유성면 봉명리 유성 관광 호텔 신관 (대표 김종락)에서 불이나 객실 48개를 비롯, 「나이트·클럽」, 사무실, 미장원, 다방 둥 내부 시설이 모두 불탔다.
이날 투숙한 손님은 신혼부부 2쌍 밖에 없었으나 3층에 투숙한 신혼부부 (성명 불상)는 불이 나자 맨발로 뛰쳐나오다 연기를 마셔 한때 실신했다가 응급 가료 후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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