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원 현상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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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서울시는 늘어나는 연탄 「개스] 중독사를 막기위해 연탄 「개스」 제독제를 연구해내는 자에게는 1천만원의 현상금을 주기로했으며 그밖에 경보기나 「개스」흡인기등 간접적인 중독사방지 연구품에 대해서도 작품당 2백만원씩 4내지 5개부문에걸쳐 현상에걸었다.
15일 김현옥 .서울시장은 올들어 연탄「개스」중독으로 사망한 사람의수는. 서울시내에서만도 2백67명으로 작년 한got동안의 1백89명보다 78명이 많았다고 지적, 「개스」자체를 없앨수있는 제품을 연구해내는자에게는 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이 현상모집대상자는 전국적으로 (외국인은 제외) 1단계로 오는12월말까지 마감하고 당선작품이 없을때는 2단계로 내년3월31일까지, 3단계로는 무기한 모집키로 공고했다.

<호별방문 계몽도>
서울시는 연탄 「개스」중독사고를 막기위한 방안으로 15일부터 동·반장으로하여금 저녁9시에서 10시사이에 집집마다 방문하여「개스」사고방지를위한 점검을하도록 일깨워주도륵했다. 서울시는 또한 이시간동안에 「라디오」나 「텔리비젼」을 통해 계몽 「프로」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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