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군축회담 열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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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유엔본부 12일 AP급전동화】소련은 12일 공격용 핵 「미사일」의 제한 및 감축 조처를 위해 미국과 즉각 회담을 갖고 진지한 모의를 시작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선언하는 한편 핵무기의사용 및 정치적 이응을 금하고 핵 국가와 비핵국가를 다 같이 전멸의 위험에서 보호하는 전면 군축안을 마련할 국제저년 군축회담을 개최할 것을 제의했다.
「유엔」 주재 소련대사 「야코브·말리크」는 이날 군축 및 무기관리에 관한 연례토의를 제시한 총회 정치위원회에서 이같이 선언하는 한편 각국의 비준이 지연되고 있는 핵무기 확산 금지조약을 조속히 준비하여 발효시킬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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