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연도수출지원시책의 일환으로 무역업계는 전면적인 수출입「링크」제도를 부활, 모든 민간수입은 수출불에 한해 이를 허가함으로써 수출을 간접 보상하고 수입을 적절하게 조정해야한다고 주장했다.
69연도 수출진흥종합시책에 관한 건의를 통해 무역협회는 수출채산성제고가 새해 수출의 기본과제라고 지적, 그 대책으로 전면적 수출「링크」제 채택과 함께 적정환율수준의 조속한 재검토 및 DA 수입한도확대에 의한 간접적인 수출자금지원조치도 강구토록 요청했다.
무협은 이밖에도 수출산업합작투자의 적극유치, 외자대부조건의 완화, 외환증서 유효기간의 철폐 등 무역관리, 외환, 금융 및 세제분야에서 일련의 과감한 지원조치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상공부 측은「유세이드」촉의 반대와 국내물가상승 가능성 때문에「링크」제 부활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