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난히 어두워 보여' 13경기 연속 진 샤라포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러시아의 마리아 샤라포바가 프랑스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놓친 후 첫 모습을 드러냈다.

샤라포바는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퀸즈 클럽 챔피언십 남자 단식 경기에 트렌치 코트 차림으로 등장해 불가리아의 그리고르 디미트로프와 이스라엘의 두디 셀라의 단식 1라운드를 관람했다.

샤라포바는 이틀 전 치러진 프랑스 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에서의 피로가 누적된 듯 다소 지친 모습이었다.

이 경기에서 샤라포바는 대회 2연패를 노렸지만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샤라포바는 지난 2005년부터 13경기 연속 세레나 윌리엄스(미국)에게 패했다. [AP·로이터=뉴시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