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예산 7백19억-미 상원 지출승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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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 3일 AFP합동】미 상원은 3일 미국역사상 단일 항목으로는 가장 큰 예산 지출인 7백19억불의 현 회계연도 국방예산지출 안을 승인했다.
상원의원들은 「존슨」대통령이 스스로 삭감을 요구한 52억불 이외에 60억불을 더 깎으려는 수정안들을 부결시켰다.
하원은 상원이 통과시킨 것보다 3억5천2백만불이 적은 액을 이미 승인했다. 따라서 국방예산지출 안은 상하 양원 합동위원회에 회부돼 양원이 다 받아들일 수 있는 선으로 조성이 불가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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