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 6단이 선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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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28일 서울운니동 운당여관에서 열린 제3기 왕위전 도전5번기 제1국에서 왕위 김인6단은 도전자 고재희4단을 백으로 눌러 선승했다.
이날 고4단은 선착의 효를 살리는 착실한 포석을 거쳐 중반까지 쾌조를 보여 유리한 국세를 운영했으나 종반에서 나온 완착으로 김 왕위에게 승부처를 허용함으로써 석패했다.
결과는 반면으로 흑이10호가 모자라 4호반공제로 백14호 반승. 다음 제2국은 오는 10윌5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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