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웨이준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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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우리나라 처음의 「스카이·웨이」(능선도로) 가 26일 준공됐다.
미아리에서 세검동까지 북악산 능선을 따라 뚤린 이「스카이·웨이」는 유료도로로서 사용되는 데 길이는 9천26미터, 폭은 2차선으로 8미터이다.
평균 해발3백미터의 높은 능선을 뚫은 이 길양쪽은 모두 공원화하여 「드라이브·코스」로 가장 알맞게 꾸며진것인데 아리랑 고개에서 미아리까지의 부분은 일반공개도로이며 아직공사가 덜끝났다.
지난2월24일 착공했던 이공사에는 모두 3억4천만원이 투입됐으며 사용료는 대형차랑이 1백윈, 소형차랑이 50원이다.
한편 25일 준공한 남·북한강 입체교차로는 27일상오8시 개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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