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교대부국 어린이 진학특전을 취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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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서울시 교육 위원회는 16일 69학년도 중학 진학에 사범 대학및 교육대학 부속 국민학교 학생들은 다른 학군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한 특전을 취소했다.
서울시 교위는 사대 및 교대부속국민학교 학생들도 출신 국민학교의 학교군에 속한 중학교에 진학해야되며 현재의 사대및 교대부국의 6학년 재학생은 일반 사립국민학교와 같이 오는 20일까지 거주지 학구 공립국민학교에 진학을 할 수 있도록 조처했다.
박희범 문교부 차관은 16일 내년부터 국립 및 사립의 사범대학, 교육대학 부설 국민교생들도 학구제를 적용받게 하기위해 교육법시행령(160조,164조)을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 부속국민학교의 학구는 현재의 공립국민학교의 학구와는 달리 지역을 넓게 잡아 서울시내의 현재 학교군정도로 책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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