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오구서도 기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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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회운영을 둘러싸고 공화·신민 양당이 북새를 떠는 동안에도 조용하기만 했던 십오구는 7일 원내총무교체를 계기로 『나도 할말이 있다』는 둣이 원내대책을 피력.
새로 대표의원겸 총무로 선출된 이동원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자청,『앞으로는 대의에 어굿나고 민주주의에 위배되는 일에는 공화당과도 맞설것이며 필요에 따라서는 신민당과도 협조하겠다』고 자주노선을 강조했다.
이의윈은 또 『십오구도 1년간의 경험을 통해 성장했고 쓴맛단맛 다보았으므로 좀더 강화된 원내활동을 벌일계획』 이라고 말하면서 『깊은 관심을 갖고. 십오구를 주시해도 실망안할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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