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우편낭 도난|사고수표 바꿔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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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속초】경북형주역구내 등기우편도난사건의 사고수표로 신고된 수표6장을 미리 신고받은 국민은 속초지점등 3개 은행에서 현금 19만5천원과 바꾸어준 사실이 4일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
지난2일 주영복 속초우체국장은 개점10분전인 상오8시50분쯤 시내3개은행에 사고수표를 신고했으나 개점10분후인 이날상오9시10분쯤 8만원짜리 사고수표1장이 국민은행속초지점에서, 10만5천원에 해당하는수표4장이 속초농협에서 각각인출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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