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프리지명 확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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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시카고25일AP동화】오는 11월의 대통령선거에 나설 민주당정부통령후보를 지명하는 민주당 전당대회가 26일 밤 8시30분(한국시간 27일 아침 9시30분) 이곳에서 개막된다.
지명전의 선두주자인 「휴버트·험프리」부통령은 이날 아내 「뮤리엘」여사와 함께 「워싱턴」으로부터 이곳에 도착하여 지명 1차 투표에서 낙승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험프리」진영의 중진인 「월터·몬데일」상원의원(미네소타)은 「험프리」부통령이 1차 투표에서 지명에 필요한 1천3배12표에서 1백68표가 초과하는 1천4백80표를 얻어 지명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강력한 경쟁후보인 「유진·매카디」상원의원을 비롯해 「조지·매거번」상원의원, 「매독스」 「조지아」주지사등 후보들이 모두 이날 도착했는데 「매카디」의원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자기가 『최선의 후보며 민주당의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인물』임을 인식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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