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전세계 카톨릭 교회에서 동시에 열린 성체조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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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가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로 기리는 2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교황님과 함께하는 장엄 성체 조배'가 열렸다. 조규만 주교가 성체 강복을 하고 있다. 이날 성체조배는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선포한 '신앙의 해'(2012년 10월11일~2013년 11월24일) 기념행사의 하나로 기획됐다. 이탈리아 로마 시각으로 2일 오후 5시(한국시각 3일 0시)에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과 전 세계 성당에서 동시에 성체조배가 진행된다.

교황은 성체조배에서 `교회 일치`와 `전쟁과 인신매매, 마약밀매, 강제노동 희생자, 폭력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와 여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같은 시각 우리나라는 서울대교구를 비롯한 전국 각 교구 내 모든 성당에서 성체조배를 갖고 교황의 기도지향과 함께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도 기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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