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U시티 상가 분양가 20% 할인, 8%대 임대수익 보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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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4번 출구에 위치한 홍대 U시티(조감도)가 근린생활·판매시설 5개 층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의 도시형생활주택 120가구는 분양 3개월 만에 모두 팔렸다.

 홍대 U시티 근린 판매시설은 지하 2층~지상 3층의 5개 층 규모다. 동교동 삼거리에서 보기 드문 신축 상가인 데다 전용면적이 다른 상가에 비해 넓은 편이다. 경사로에 위치해 지하 3층이라 하더라도 1층과 같은 도로 접근성을 갖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위치하고 서울 지하철 2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홍대입구역과 신촌역·이대역이 가까운 트리플 역세권 상가다. 경의선까지 연결돼 유동인구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지역은 홍대·이화여대·연세대·서강대·명지대 등 5개 대학교의 재학생(5만5000여 명)과 시청 등 도심 직장인(1만5000여 명)이 배후수요로 있다. 이 단지와 가까운 홍대입구역은 현재 민자역사 개발이 진행 중으로 연면적 9만4000㎡ 규모의 도심형 복합 쇼핑센터 마포애경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

 홍대 U시티는 분양가에서 최대 20%를 할인해 분양 중이다. 또 계약자에게 5년 동안 8%대의 임대수익을 보장해준다. 시행은 쓰리알 비앤비가 맡고 시공은 태경씨엠이 맡았다. 2013년 6월말 준공 예정이다. 분양 문의 1599-0806.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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