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서 여인 자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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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일 상오11시30분쯤 박옥자 여인(38·성동구 약수동349의40)이 성동구 약수동347의61 앞 골목길에서 27, 28세 가량의 청년이 휘두른 과도에 아랫배를 찔리어 중태에 빠졌다.
박 여인은 피투성이가 된 채 주민의 도움으로 곧 「메디컬·센터」에 옮겼으나 생명이 위독하다.
목격자 나성철군(20)에 의하면 범인으로 보이는 청년이 이날 상오 8시30분쯤 박 여인을 찾아왔으나 박 여인이 외출하고 없자 다시 상오11시쯤 찾아와 유인, 칼로 찌르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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