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29)가 ‘SBS 국장 딸’이라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28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배우 장혁, 김지석, 정유미, 신승환 등이 출연했다.
이날 정유미는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 주연급으로 발탁되면서 있었던 SBS 국장 딸 루머를 언급했다.
MC들은 “김수현 작가가 웬만하면 주연으로 아무나 안 쓰는데 갑자기 주연급으로 발탁이 됐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정유미는 “한 방송사에서 연달아 세 작품 하다 보니 그런 소문이 난 것 같다”며 “데뷔 10년 차다. 그동안 오디션을 백 번도 넘게 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봉태규는 “제가 알기로는 작은 역할부터 많이 하셨다. 영화 ‘실미도’에서 2초 정도 나오고 드라마 ‘친구’에서 현빈의 하룻밤 상대역으로, 또 영화 ‘황진이’에서 송혜교의 몸종 역할로 출연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