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때문에 정경호 못봤네' JTBC 무정도시 시작부터 화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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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무정도시’]

JTBC 새 월화드라마 ‘무정도시’가 화제다.

27일 JTBC ‘무정도시’(연출 이정효, 극본 유성열)가 첫 방송되자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같은날 첫 방송된 김남길-손예진 주연의 KBS 2TV ‘상어’와 비교되며 네티즌들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영화 같은 영상미와 빠른 스토리에 빠져들었다’ ‘정경호 액션 배우 재탄생’, ‘마지막에 정경호 칼부림 섬뜩’, ‘상어 때문에 정경호 못 봤네, 오늘은 무정도시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무정도시’ 첫 회에서 범죄집단의 이야기를 화려한 영상미로 담아냈다. 그간의 수사물이나 미국 드라마와는 차원이 다른 영상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마약조직과 경찰 간의 액션 장면을 거침없이 담아냈고, 일촉즉발의 대치 상황이 이어져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거대 마약조직의 내분 속에 조직내의 중간 보스인 정시현(정경호)이 조직의 보스인 저울(김병옥)과 맞섰다. 이들의 폭력사태와 경찰의 추격전이 이어지면서 시종일관 팽팽한 긴장감이 전해졌다.

JTBC ‘무정도시’는 마약조직과 경찰조직의 숨막히는 사투를 그려낸 TV 범죄형사물 드라마로 정경호·남규리·이재윤·손창민·김유미가 출연한다. 매주 월·화 오후 9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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