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자재유용|보광공업대표입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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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전국밀수합동수사반(반장김선대검 검사)은 22일상오 기독교단체의 병원건축자재용으로면세수입한 1천만원어치의「알루미늄·비네트」를 시판한 서울보광공업(대표 서완호·53)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혐의로 입건했다.
서씨는 작년2월24일 원호단체인 미국남침례회한국선교회가면세수입한 건축자재용「알루미늄·비네트」30톤으로병원건설용「알루미늄·샤슈」1백10개를 만들어달라는 부탁을받고「비네트」를인수, 8톤분만제조한뒤22톤을시장에팔았다는것이다.
미국남침례사한국선교회는병원건설용으로「알르미늄·비네트」30톤을보사부장관의추천을얻어 작년6월24일미국「뉴요크」에있는 EAN회사에서 면세수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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