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전없이폐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동경=강범석특파원】지난7일부터 동경에서 열렸던 제5차한·일무역회담은 10일낮 나흘간에 걸친회담 결과를 집약한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폐막됐다.
이번회담은 한국측대표가 양국간무역의 불균형이 계속되고있는데 대해 일본측이 적극적인조치를 요망하고 일본측대표는 한국측의 요망에 따르도록 앞으로도 가능한한 노력하나 양국간무역균형문제는 장기적으로 무역규모확대의 과정에있어서 해결해 나가야한다고 지적했을뿐 실질적인진전을 보지 못했다.
다음회담은 명년봄 서울에서 열린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