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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반부터「게임」리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3만여 관중이 지켜본 한·태전은 예선C조「리그」의 1위쟁탈전-. 「게임」시작부터「포워드」진의 우세로 태국진영안에서 공방을 벌이던 한국은 전반10분께부터 양쪽「사이드」를 뚫고 들어가「찬스」를 만들다가 13분 태국의「페널티·에어리어」근처서 얻은 「프리킥」을 LB 최재모가 옆으로「쇼트·패스」, LH조재덕이「골」을 성공시켜 기세를 올렸다.
「리드」를 잡은 한국은 22분 문전혼전중에 LW김인권이 밀어넣어 승부를 전반에 결정짓는 듯 했으나 36분에 태국의 역습으로 1점을 빼앗겨 2-1.
후반 한국은 계속적인 공세 끝에 17분 태국GK가「캐치·미스」한「볼」을 RW김병찬이차넣어 1점을 또 다시 추가했다. 이 경기에서 후반2분 한국GK 손조명은 5보반칙에 걸려 간접「프리킥」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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