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늦춰 민주위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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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광주=이창원기자】신민당은13일하오2시 광주공원앞천변에서 신민당전남도지부주최로 시국강연희를가졌다.
약2만5천명의 청중이모인 강연에서 유진오당수는『신민당은71년을 평화적정권교체의해로 삼고있으나 공화당정부는 1·21사태이후 반공이란 미명아래 국민을군대식으로 조직함으로써 정권교체의 가능성을 외면하고있다』고 비난하고 『정부가 지방자치를 오는71년까지 늦추겠다는것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위헌적인중대사태』라고 공격했다.
이날 연사로는 유당수를비룻 박기출 정성태 김대중 박영록 김형일의원등이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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