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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참전 채명신 장군, 박근혜와 일화가 뭐길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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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보도국(보도담당 사장 손석희)의 시사토크 프로그램 ‘임백천-임윤선의 뉴스콘서트(뉴콘)’가 5.16을 맞아 초대 주월한국군 총사령관 겸 맹호부대장을 역임한 채명신 (87) 베트남 참전유공 전우회 총재와 토크를 진행한다.

채 총재는 “한국군은 100명의 베트콩을 놓치는 한이 있더라도 한 명의 양민을 보호한다”는 말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당시 채 총재의 훈령은 참군인의 표상으로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채 총재는 5.16 당시에는 혁명5인위원회와 국가재건최고회의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박정희 대통령의 유신에는 반대를 했던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서 채 총재는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회고와 5.16·유신에 대한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한편 채 총재는 이화여대 메이퀸 출신인 부인과의 로맨스도 털어놓는다. 그동안 언론에 노출이 되지 않았던 ‘인간 채명신’의 부드러운 면에 대한 이야기도 나올 예정이다.

채 총재는 육군 소위로 임관해 6.25 전쟁과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고 육군 중장으로 예편하였다. 이후 스웨덴대사, 그리스대사, 브라질대사를 역임했다.

이영배 뉴콘 PD는 “채 총재가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소회를 털어놓는 한편, 박근혜 대통령과의 일화도 밝힐 전망”이라고 귀띔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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