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대학생 모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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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종로서는 22일「북괴만행희생자돕기운동」이라고 쓴 모금함을 들고 성금을 거두던 가짜대학생 박광일군(20·주거부정)등 2명을 사기혐의로 입건하고 공범김모군(19)을 수배했다.
이들은 22일 하오2시쯤 H대학교복에 가짜학생증까지 갖고 성금2천1백56원을 모았다가 종로1가「자이안트」다방에서 H대학법대생 최운영군(22)에게 발각되어 격투끝에 붙들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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