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 말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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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교부는 20일 각고등학교와 대학에서 우수선수를 금품으로 매수하는등 불미스러운「스카우트」를 하는일이 없도록 엄중 단속하라고 각시·도교육감에게 지시했다.
문교부는 이지시에서 중학교나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에대해 상급학교에서「스카우트」하는 일을 법적으로 막을 수는 없지만 학생을 금품으로 매수하는등 비교육적인 방법을 써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특히 일부 학교에서는 재학중인 학생을 동급인 다른학교에서「스카우트」하는 일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므로 이런 일이 있을 때는 체육교사· 교감·교장등에게까지 행정책임을 물어징계조치하라고 강력히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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